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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주시 영농재, 농촌체험관광 중심에 서다
정진공
2009. 12. 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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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우성면 도천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초가집으로 만든 영농재가 도시민들의 방문이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개원한 영농재는 최근까지 공공기관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 등 도시민들의 잇따른 방문으로 농촌체험 관광의 중심에 서고 있는 것.
많은 도시민들이 찌든 도시생활에서 탈출해 주말을 이용해 하루쯤 시간을 내 농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송사의 촬영장소로 이용되었고, 지난 10월에는 공주시민들이 구절초관련 체험, 음악회 등 이색적인 구절초와 초가집의 만남이야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날 해질 무렵 영농재를 배경으로 색소폰 연주가 있는 분위기 속에서 향기로운 구절초 꽃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21일에는 인터넷 카페 ‘곧은터 사람들’ 회원들이 가을 정기모임으로 영농재에서 숙박체험과 자연학습체험을 하고 떠났다.
이곳은 공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전시관 주변 2,597㎡ 부지위에 체험시설로 초가집 4동 등 다양한 농기구 체험시설 등을 갖춘 곳이다.
이처럼 영농재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가마솥, 황토벽, 대청마루 등 아련한 추억으로의 여행과 함께 전통부엌 체험에서부터 각종 재래농기구 체험, 분경만들기, 쪽염색 등의 독특한 농촌체험활동이 관광객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인근의 농업전시관, 자연학습체험장, 산책로 등 한적한 농촌 주변환경과 어울려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자연학습까지도 가능한 것도 한 요인이 되고 있다.
공주시민에서 네티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방문객의 방문으로 공주시 영농재가 지역명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출처 : 공주를 사랑하는 모임(공사모)
메모 : 영농재를 갈 수 있으면 좋겟다.... 우성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