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의학이란 책은 한국음양연구회 회장이셨던 변만리 회장님의 저서다.
참 좋은 책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필자의 부친께서는 매일 아침 5시면 일어나셔서 변만리 회장님의 저서인
만리의학 오상의학 만리천명 만리사주, 등의 책을 읽고 계시던 모습을 많이 보았다.
여기서 먼저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다.
어떤이는 만리의학이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진것처럼 알고 있는 분이 간혹 계신다.
만리의학은 총 1권이다. 만리의학 2권이 마치 천의왕방이란 책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은 천의왕방이란 책을 개정하면서 만리의학으로 책명을 바꾼것 뿐이다.
굳이 만리의학을 2권으로 말하고 싶다면,
만리의학이 만들어지기전에 나온 책인 오상의학이 만리의학의 전신이라 해도 될것이다.
변만리 회장님에 의하여 만들어진 한국사주 한국의학중에서 의학과 관련된 책은
오상의학과 만리의학 이렇게 두권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물론 그외 문고판으로 기질학의 진리, 만성병은 없다. 등등이 몇권있으나
모두 만리의학에 포함된 내용들이다.
만리의학책중에 일부 내용을 요약정리하여 문고판으로 만든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만리의학은 읽어보시면,
저절로 탄복을 하게 된다.
내용도 물론 알차고 좋지만, 변만리회장님의 논리적인 문장에 더욱 탄복을 하게 된다.
필자가 어린시절 오상의학(1985년발행)과 만리의학,-천의왕방(1988년발행)을 통채로
문장들을 외워 버린 기억이 난다.
필자가 부친의 한약국에서 일을 배우면서, 부친을 도와 드릴수 있었던 것도,
결국 이렇게 문장과 책을 통채로 외워버린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만리의학을 가만히 공부하다보면,
이상한 점을 몇가지 발견할수 있다.
내용도 좋고, 이론도 맞는 말인데,
어떻게 병점을 보아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과,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다려 먹으면 좋은지를 알겠는데,
무엇을 얼마만큼 넣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만리의학은 철저하게 만리사주 (한국사주)를 알아야만 풀리도록 된 학문이다.
병점을 볼때 90%의 핵심 내용이 모두 만리사주(한국사주)에 나와 있고,
이것을 사주보는 글을 인체의 오장육부로 글을 바꾼것이기 때문에
만리사주를 모르면 만리의학은 소용이 없기때문이다.
그리고 체질에 맞는 한약재의 그램수 역시 변만리 회장님은 모두에게 공개하여 놓았다.
어떤이는 마치 그것이 엄청난 비결 비밀인것처럼 말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필자의 어떤 말보다도 한번 만리의학을 공부하기를 권하고 싶다.
직접 배워보면, 참 쉽고, 재미있고, 논리적이며,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이로운 학문인가를
알게 될것이다.
변만리 회장님을 그리워하는 제자 임한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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