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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전망 높아져..7월과 달리 가격부담 크게 덜어" - "10월 외국인 주도장 예상..선호종목 잘 따라붙어야"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코스피가 두달여만에 2000포인트를 다시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흥분은 금물이지만, 다시 밟은 2000선에 지레 겁먹고 발을 뺄 이유도 없다. 2000포인트를 재탈환한 2일 시장 수급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7월 잔치 당시 "비싸다"며 동참을 거부했던 외국인들이 이번에는 혼자 앞장서서 2000포인트 파티를 열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올들어 가장 많았다. 그래서 지난 7월26일과 10월2일의 코스피 2000을 동일하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밸류에이션이 다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26일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돌파하던 무렵, 우리 시장의 밸류에이션(PER)은 13.4배였다. 이는 MSCI 코리아 12개월 예상치 기준이다. 같은 기준으로 계산한 현재 우리시장의 밸류에이션은 11.9배다. 지수는 동일하게 2000포인트를 넘어섰지만 기업들이 거둘 수 있는 실적전망치 변화를 감안하면 지금 주가는 더 싼 상태란 뜻이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서브프라임발 글로벌 신용위기에서 한발짝 비켜서 우리 기업들의 실적전망은 꾸준히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도 전고점 당시에 비해 낮아진 만큼 외국인도 이번 2000포인트에서는 욕심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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