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과 교수님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아침고요수목원
선진국대열로 가는 길목에 꼭 필요한 수목원!!
그 힘든 길처럼 가평 골짜기 골짜기를 치고 올라가 더이상 갈 곳이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 신비의 궁전처럼
파라다이스처럼 나타난 아침고요수목원!!
캐나다 부처스가든을 보고나서 느낀 감흥을 여기서도 느낀다.
그런데 하나같이 수목원의 입장료는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그 공과 정성을 생각하면 새발의 피지만!! 금수강산에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꽃과 나무 자연을 돈주고 감상한다는 것에
약간 자존심도 상하고 술과 담배는 사는 것에 인색하지 않으면서
이런 수목원 입장권 사는 것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그냥 갈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러나 여기까지 와서 어찌 그냥!!!
여유와 휴식 그리고 미적감흥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만들기까지 고생한 그분들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닐것이다.
그곁의 쁘띠드 프랑스도 같이 보았지만 사진은 오로지 고요수목원에서만 찍었다.
밧데리가 거기까지만 허용했다.
멋진 7월을 시작하는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