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황사, 10월19일 괘불재 산사음악회 |
땅끝마을 아름다운 사찰로 알려진 전남 해남 미황사가 다음달(10월) 19일 오후1시 올해로 열네번째 괘불재(掛佛齋)를 봉행합니다. 괘불은 법당 밖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거행할 때 걸어 놓는 대형 탱화로 미황사는 1년에 한번 열리는 괘불재 때만 보물 1342호인 폭 5미터, 높이 12미터 크기의 괘불탱화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괘불재는 불교회화와 음악, 음식 등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불교 종합예술제로 괘불탱화 이운을 시작으로 고불의식과 만물공양, 통천의식, 법어, 음악공양 등의 순으로 올해는 '미황사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오후 6시부터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최초의 산사음악회 미황사 음악회가 열리며 소리꾼 이병채씨의 사회로 명상음악과 군고판굿, 성악과 대중음악, 인도음악, 강강술래 등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공연이 마련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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