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원은 통일 --- 남북통일의 기운이 일어날 해는? 2024년 갑진년

나의 해는 계묘년이다... 다가오는 2023년은 우리가 환갑이 되는 해이다. 이때 한반도는 기운이 융성하여 통일로 가는 분위기가 최고이다. 2023년이 무슨해인가 한참 따져보니 계묘년이다.(앗!!)

이해수 주역가님의 풀이가 맞든 틀리든 믿음이 간다. 나의 삶의 목표가 생긴것이 희망이다.

매해 그저 그저 지나가는 것이 그랬는데, 변화의 폭풍이 몰아치는게 얼마나 흐뭇한가!!

남북한의 통일이 언제 되느냐? 주역으로 설괘하기로 하고, 목욕재계 후에 법복을 갈아입고 향을 사르고 주문을 외운다. 18변법으로 작괘를 하였다.(2013.08.26)

국가의 대사는 괘상을 중시하여야 한다. 본괘(本卦)와 지괘(之卦)의 상(象)을 먼저 관찰한다. 본괘라는 것은 원래의 괘를 말하고 지괘는 본괘가 동(動)하여 새로이 생긴 괘를 말하는 것인데 미래의 변화를 보려면 두 개의 괘상을 비교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먼저 본괘인 비괘를 분석한다.

주역의 비괘의 내용은
觀乎人文(관호인문)하야 以化成天下(이화성천하) 하나니라.

 

象曰(상왈) 山下有火(산하유화) 賁(비)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明庶政(명서정)호대 无敢折獄(무감절옥)하나니라.

직역-인문(人文: 인륜의 질서)을 잘 관찰하여, 천하의 모든 사람들을 화(化: 교화)하게 하여 목적을 이룬다.

통일문제로 해석-남한이나 북한이나, 정치권 보다는 평민들의 변화가 먼저 일어나서, 남과북(天下)의 통일을 성공으로 만든다.

다음은 지괘(之卦)인 겸괘의 내용은
謙(겸)은 尊而光(존이광)하고 卑而不可踰(비이불가유)니 君子之終也(군자지종야)라.

직역-겸(謙)은 존이광(尊而光: 상대를 높임으로서 내가 빛난다)하고 / 비이불가유(卑而不可踰: 내가 몸을 낮추되 중도를 넘지 아니하면 / 군자지종야(君子之終也: 군자의 마침이 있다)

통일문제로 해석-남한과 북한이 서로를 존중하는 겸손을 지키되, 서로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게 하면 유종의 미를 거둔다.

象曰(상왈) 地中有山(지중유산)이 謙(겸)이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裒多益寡(부다익과)하야 稱物平施(칭물평시)하나니라.

직역-땅 가운데 山이 있는 모습으로 자기 몸을 낮추는 것이 겸(謙)이니, 군자가 이것을 본받아 부다익과(裒多益寡: 많은 것을 덜어내어 적은 것에 더해주는 것)하여 칭물평시(稱物平施: 물건을 저울질하여 평등하게 만든다) 하나니라.

통일문제로 해석-남한과 북한의 서로간의 재화와 용역을 보태주고 덜어내고 하여, 객관적으로 평등하게 하여 서로가 서운함이 없어야 한다.

위의 해석은 괘의 해석이고, 다음은 효(爻)를 해석하는 것이, 주역해석의 차례이다.

본괘의 효의 해석은 ‘산화비괘 상구효’의 내용은
上九(상구)는 白賁(백비)면 无咎(무구)리라.
象曰(상왈) 白賁无咎(백비무구)는 上得志也(상득지야)라.

해석-백두산의 (白) 정기가 삼천리강산(十이 3개)에 미치니 위로 큰 뜻을 이룬다.

지괘의 효의 해석은 ‘지산겸괘 초육효’의 내용은
初六(초육)은 謙謙君子(겸겸군자)니 用涉大川(용섭대천)이라도 吉(길)하니라.
象曰(상왈) 謙謙君子(겸겸군자)는 卑以自牧也(비이자목야)라.

해석-겸손 또 겸손하여 큰 대천을 건너는 통일을 이룬다면 크게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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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보면 남북한의 통일은 좋은 기운을 가져오고, 시기가 도래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 정확한 시기는 육효를 해석하여 알아본다. 주역의 내용으로 대강의 줄기를 정한 후에는, 좀 더 구체적인 시기 등을 정할 때는 육효로서 판단한다.

육효해석-내괘(內卦)는 남한이고, 외괘(外卦)는 북한이 된다. 내괘는 변하여 진(辰)을 화출(化出)하였고, 외괘는 변하여 유(酉)를 화출(化出)하였다.

진(辰)은 용이고 유(酉)는 닭이다. 닭은 계(鷄)이므로 두 글자를 합하면 계룡산이 되고, 주역의 ‘풍뢰익(風雷益)’괘가 새로이 탄생한다. 닭은 풍(風)이고 용은 뢰(雷)가 된다. 주역의 ‘풍뢰익(風雷益)’괘는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이익이 많은 아주 좋은 괘상이다.

통일시기-남한이 진(辰)으로 화(化)하였고, 북한은 유(酉)로 화(化)하여, 진유합(辰酉合)으로 육합(六合)을 이루었으니, 본괘의 초효인 묘(卯)가 동(動)하였으니, 묘(卯)년인 2023년에 최고조의 분위기가 성숙되어, 진(辰)년인 2024년 갑진(甲辰)년에 통일된다. 

이해수 885행복공간 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