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은총에 대해서 기도하는 모습이 그려진 밀레의 만종.
'수확에 대한 신의 은총을 감사를 들이는 부부의 모습.'
밀레가 이 만종을 그리고 나서 맨 처음에 친구들을 불러 감상하게 했습니다. 친구들은 밀레의 그림에 감복을 했지요. 그러나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이렇게 말을 하는 거 였습니다.
"아기의 시체라... 자네, 자네가 그린 그림들은 농부들의 평화로운 모습들이었네.. 자네는 이 그림이 평화롭게 보일 지 몰라도, 나에게는 아니야. 그리고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도 있지. 미술계의 비판을 받고 싶지 않다면, 이런 장면은 없애는 것이 좋지 않을 까 생각하는데?"
라고 하였답니다. 그 말에 밀레는 자신의 생각을 고쳐, 아기의 시체를 감자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수확에 감사드리는 부부의 평화로운 모습' 이지만, 실제로는 '아이가 죽어 슬퍼하는 마음으로 묻기 전, 천국으로 가기를 기도 하는 모습.' 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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