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단계 치매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립적인 인생이 끝나고 남에게 의지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하는데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세계보건기구(WTO)는 세계적으로 1200만여명 치매를 앓고 있고, 그 수가 해마다 늘어 2050년에는 3배에 가까운 360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에게 치매 초기 단계 증상자들이 가급적 자립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1. 평소에 뇌를 많이 사용하는 활동을 즐겨라.
퍼즐이나 바둑, 숫자를 듣고 10초 뒤 기억해내는 게임 등을 취미처럼 가족이나 친구와 꾸준히 해보자. 꼭 '머리 를 쓰는 느낌이 나는 활동일 필요는 없다. 요리하기, 집안 청소하기, 장보러 나가기 등 일상적인 뇌활동을 돕는 모든행위가 권장 사항이다. 즉 가만히 앉아 TV만 보거나 누워있는 것을 피하라는 것
2.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적어라
전자기기의 사용법이라든가, 자주있게 되는 단어, 전화번호 등을 메모지에 적어 눈에 띄는 곳에 붙어두자. 깜빡하다가도 메모지를 보고 바로 기억을 되살릴수 있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3. 집안의 위험 요소를 제거 해라.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머리를 다치는 것만큼 위험한 요소도 없다. 욕실에 손잡이를 설치하거나 베난다 바닥에 타일을 부착하는 등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는 안전 장치를 해두는 것이 좋다. 전자 제품들도 과열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는 기능이 부착된 것을 선택하자.
4. 비상연락망을 만들어 두자.
병원이나 지역 사회에서 긴급 출동 서비스에 등록 해두거나 연락만 하면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구나 전문가를 확보 해두어야 한다.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들에게 연락을 할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알아두자.
5. 사람과 어울려라.
사교 생활을 즐길수록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줄어들어 치매를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친구나 친척을 만나는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뇌의 활동을 자극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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