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반갑게 악수하기
딸이 아버지에게 하소연했다.
사는 게 너무나 힘들다고
불평을 늘어놓으며
다 포기해버리고 싶다고 했다.
딸의 생활은 골칫거리의 연속이었다.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중략..............
아버지는 오랜 경력의 주방장이었다.
아버지는 딸의 불만을
잠자코 듣고 있다가 그녀를 데리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아버지는 먼저 큰 솥에 물을 넣고 팔팔 끓였다.
그러더니 "홍당무"를 끓는 물에 넣었다.
그 다음에는 "계란"을 넣었다.
마지막으로
"커피 원두"를 곱게 갈아 집어 넣었다.
그는 그 세 가지를 계속해서 끓이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딸은 아버지에게 이유를 묻고 싶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손놀림이
진지 한 것을 보고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홍당무는
솥에 들어가기 전에는 딱딱하고 강했지만
끓는 물 속에 들어가자
정반대로 .........부드러워졌다.
계란은
쉽게 깨지는 성질를 갖고 있으며
얇은 껍질로 내부의 액체를.....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펄펄 끓는 물 속에서 삶아내자
내부의 액체가 단단해졌다.
중략.................
원두커피는 더욱 특이하다.
끓는 물에 들어간 뒤
물과 하나로 융화되었고
마침내는 물을..... 변화시켰다.
향기를 가득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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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게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물어보세요.
역경은 진정으로 자신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입니다.
역경이 지난 후에는 탄탄대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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