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해변에서 만난 연인처럼

산사에서 만나 친구와 인연들!!

정진공 2010. 8. 22. 15:27

마음이란 우주를 지배하는 무한한 힘이요 자연의 길이다.

이것처럼 참되고 묘한것도 없다.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생각한들 그런 일에는 전연 아랑곳 없이 질서 정연하게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마음은 헤매임과 깨달음과 같은 것을 초월한 존재이다.

이 순간에도 무수한 생명이 그 일생을 마치고 마음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품속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또 한편 무수한 생명이 태어나서 그 삶의 걸음을

시작하고 있다.

참으로 미묘하고도 엄숙한 이 움직임. 사람은 이 마음을 찬탄한다. 그런 까닭에 사람은 가장 고귀하고 소중하다.

8월의 휴가철에 찾아온 손님들..

이런 저런 인연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