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마을 이야기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탐방을 계획합니다.... 에너지자립마을을 꿈꾸다...

정진공 2011. 9. 13. 10:28

통영 연대도 에코아일랜드에 마을넷 전국 마을만들기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올 초부터 전국적인 CB사업,마을사업,공동체사업을 현장을 돌며 전국 사례를 중심으로 배워가는중입니다. 
통영의제21 윤미숙 실장님이 주민들과 잘 가꿔온 연대도 이 섬에서 잠깐 일할뻔한적이 있어 새롭습니다.

 

 

전국 마을넷 모임은 마을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지역 풀뿌리 단체들의 자발적 모임이다.
시민사회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등 구성된 멤버들 또한 다양하다. 전국적인 마을 사업의 현장을 돌아보며 지역 마을 사업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어려움 등을  공부하고 있다. <사진, 완주CB센터 박용성 팀장>

 


거제 연대도는 마을 주민들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어가는 에코아일랜드로 전형적인 마을 사업의 모델이다. 여기 선창장에서 보이는 것처럼 마을 주민들은 선착장을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이 마을은 활기를 띄고 있다. <사진, 김기자와 통영 속으로 blog.daum.net/tong0/7801245> 


에너지 사용 줄이기, 대안 에너지 사용하기 등으로 에너지 자립 섬을 완성한다는 포부속에서 시도하고 있는 유채꽃 밭은 이 마을의 또 다른 관광거리이자 에너지 자원이다.  <사진, 김기자와 통영 속으로 blog.daum.net/tong0/7801245>

지난해만해도 없었던 건물이 선창작에 들어섰다. 이 곳은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교육장이고 외부 손님들이 묶을 수 있는 숙소이기도 하다. 패시브 하우스로 열 효율을 높히는 대표적인 에너지 건물이기도 하다. 마을넷 모임에서도 저녁 회의와 숙박을 이곳에서 했는데 너무 따뜻하고 좋았다. <사진, 김기자와 통영 속으로 blog.daum.net/tong0/7801245>

선착장 옆에 이렇게 마을 어르신들의 경로당이 새롭게 탄생되었다. 기존 건물을 조금 바꿔서 리모델링했는데 너무 근사한 모습으로 변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시끄러운 소리를 찾아 이 건물 내부를 들어갔는데 아직 공사중이라 습기를 말리는 중이었다. 이 곳은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아지트가 될 것 같다. <사진, 김기자와 통영 속으로 blog.daum.net/tong0/7801245>


 

거제 연대도에서 나오는 배편에서 마을넷 활동가들이 주먹을 불끈 쥐고서 힘차게 외쳤다. 연대도를 들어가는 교통편은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배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 곳을 들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또 다른 수익원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 완주CB센터 박용성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