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만난 사람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정진공 2013. 5. 3. 17:29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이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이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속에 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에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