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야기

[스크랩] 대난지도 일박 이일~~

정진공 2018. 8. 5. 16:32


 대난지도(大蘭芝島)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충남 당진에서 북서쪽으로 약 3㎞ 떨어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있는 섬으로, 면적 5.08km2, 해안선 길이 12.2km이다. 당진에서 제일 큰 섬이자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동남쪽으로 약 1㎞ 지점에 소난지도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섬에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蘭芝島)라 하였다는 설과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거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難知島)라 했다가 한자만 난지도(蘭芝島)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연륙된 도비도 선착장에서 바라보면 맨 앞에 '대조도'가, 바로 옆에 '소조도'가 있고 '우무도'를 지나면 소난지도, 소난지도에서 1km를 더 가면 대난지도이다. 당진시에서 제일 큰 섬이자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름만으로는 이제는 생태공원이 된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난지도는 서해의 섬이다. 서해의 가장 맑은 바다로 꼽히는 가로림만에 떠있다. 난지도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두 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섬의 지명은 다음과 같은 전설에서 비롯된다. 하씨(河氏) 성을 가진 사람이 표류하여 이 섬에서 살게 되었는데, 어느 날 꿈속에 도인이 나타나 “나는 이 섬을 지키는 황룡인데 내일 청룡과 결투가 있으니 그때 너는 내가 주는 화살로 청룡을 쏘아라.”라고 하였다고 한다.

다음날 두 용의 결투 때 하씨가 화살을 잘못 쏘아 황룡이 죽었는데 그곳에서 난(蘭)이 무성하게 자랐고, 하씨가 죽은 뒤 무덤에서 이상한 풀들이 자라나 사람들이 이 풀을 지초(芝草)라 불렀다고 한다. 따라서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등산코스 : 마을선착장(좌측)~등로초입~해안가난지1길~국수봉갈림길~국수봉~다시갈림길~

수실리봉~일월봉~망치봉~도로~난지정~바드레산(118.9m)~방조제둑길~등로초입~마을선착장



통나무비치 팬션 한사장님 트럭에 짐을 실어 보내고 가볍게 산행 시작한다.



뒤로 보이는 전원 주택이 조용한 분위기에 마음에 듣다.




저녁에 9시쯤에 이곳에서 해루질을 했다.

해삼,조개,낙지를 잡은 일행도 있었다.



집게 이쁜 게들이 국수봉으로 향하는 길목에 지천으로 있다.


산딸 나무가 엄청 많다.  한주먹 따서 새콤달콤 냠냠 ~

국수봉엔 돌무덤만 덩그러니~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서 망치봉으로 출발~




바드레봉으로는 가지 못하고난지도 해수옥장으로  하산해서 팬션 봉고로 패션도착 씻고 저녁 바베큐 파뤼~

한사장닌의 서비스 우럭,소라,낙지~ 사장님의 푸짐한 정에 감동~~^^*





이른 아침 패션 풍경


일박이일 여정을 잘 마무리 하고 집으로~~



출처 : 가까이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줄 알아야해
글쓴이 : 수피아 원글보기
메모 : 2018년 10월 부부여행지 선정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