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역도 거인 ‘장미란’, 세계신기록의 비결은 ‘얼굴’ 안에 숨겨져 있다

역도 거인 ‘장미란’, 세계신기록의 비결은 ‘얼굴’ 안에 숨겨져 있다

 

21년 동안 무려 2만 여명의 얼굴을 연구한 국내 유일의 얼굴학 박사 조용진이 OBS <방과 후 학교>에 출연, 베이징 올림픽 스타들의 금메달 획득 비결은 다름 아닌 ‘얼굴’에 숨겨져 있다고 주장했다.

 

 

조용진 박사는 세계신기록을 기록한 ‘역도 거인’ 장미란 선수의 얼굴을 분석하며, “작은 눈, 흐린 눈썹을 가진 전형적인 북방계 형이다. 북방계 형들은 보통 근육이 긴 편인데, 지렛대 원리상 힘에 이득을 보기 때문에 역도하기 딱 알맞은 체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양궁이 올림픽 때마다 ‘메달 사냥’을 하는 비결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눈“ 에 있다고 말해 MC 이경규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양궁 단체전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한 ‘박성현’ 선수의 경우, “원근감을 잘 처리하는 작은 눈을

가졌기에 양궁에 능한 것” 이라며 한국선수들이 양궁에 유난히 강한 이유도 역시 ‘얼굴’에 있다고 분석했다.

 

‘미인’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조용진 박사는 이날 녹화에서 성형수술의 ‘긍정적 효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쌍꺼풀 수술을 하면 대체로 만족도가 높다. 수술 후 일주일 마다 등고선 사진을 찍어보면 눈만 고쳤는데도 다른 부위도 예쁘게 바뀐다“며 성형수술을 무턱대고 부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또 조 박사는 “코가 뾰족해지고 턱이 작아지는 성형수술은 이미 가야시대 여자들에게서부터 유행한 것”이라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강조했다.

 

MC 이경규가 "비싼 가격과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기피하는 여성들이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며 질문하자 조용진 박사는 “결국 얼굴은 마음이 만든다. 이건 상투적인 말이 아니라 실제로 그 사람의 생활과 감정 등 마음의 변화가 얼굴의 변화를 일으킨다“ 며 좋은 마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조용진 박사는 ‘미인의 변천사’, ‘한국인의 얼굴과 문화’, ‘우주인 김소연이 V 라인 된 비결’ 등 21년 얼굴학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공개했다.

 

이번 9월 16일~19일까지 매일 저녁 6시 55분에 방송될 OBS <이경규의 방과후학교>에서는 ▲페미니스트 영화평론가 유지나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 행위예술가 ‘심철종’ 이 출연할 예정이다.

출처 : 세상을 생각한다

글쓴이 : 김광선 원글보기

메모 : 얼굴학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