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는 불교를 지원하는 정책이 아니다.
템플스테이는 국책 사업이고, 정부 정책 사업이다.
처음 시작은 월드컵 당시 정부가 부족한 숙박 시설을 해결하기 위해서 불교계에 협조를 요청 한 것며, 불교계의 정부 정책에 협조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 이후 정부는 전통문화를 알리고 국민의 문화기본권 향상을 위해 계속 추진해온 정책이다.
템플스테이는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2010년에 10대 아이콘으로 선정 되었으며,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09년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선정하였다.
으리 불교계는 스님들의 수행공간이며, 신도들의 기도공간인 사찰을 국책사업에 적극 협조한다는 취지로 개방해 왔다.
그런데 이제와서 정부가 국가정책에 지원하는 사업을 마치 불교라는 종교에 지원을 하고 선심성 지원을 하는 것처럼 생색을 내려고 하는 것은 불교계를 우롱하는 것이다.
한국인으로서 수천년 이어진 우리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통사찰에서
한식의 식사를 하며,
한식의 숙소에서 자며
한국인의 옷을 입고
수행해보는게 .....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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