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국의미)·불교이야기

2013년 한가위 연휴는 템플스테이로 심신의 피로를 풀자!!!!!

정진공 2013. 9. 8. 14:30

한가위 연휴는 템플스테이로
전국 명찰서 선보이는 다채로운 추석 템플스테이
2013년 09월 05일 (목) 17:56:25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을 기운이 완연한 산사에서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는 ‘추석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추석 연휴 기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가족,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함께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지친 일상과 명절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고요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도 힐링 할 수 있다.

   
▲ 화계사 추석맞이 템플스테이에서 참가자들이 소원을 담은 풍등을 하늘로 띄워 올리고있다. (사진=템플스테이 사이트)

부안 내소사에서는 ‘달빛 맞이 추석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송편 빚기, 발우공양, 용채포 만들기를 비롯해 보름달 아래에서 연등을 들고 소원을 비는 ‘탑돌이 안행’, 내변산 직소폭포와 전나무 숲을 걷는 트레킹 등이 진행된다.

동해 삼화사는 ‘함께 하는 한가위, 행복나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계곡명상과 달빛 명상, 범종체험, 나를 깨우는 108배, 송편 빚기, 제기 만들기와 투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삼화사 추석 템플스테이는 한국전통문화 홍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국인의 경우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예산 수덕사는 ‘달, 숲, 길 그리고 禪 2013’을 주제로 달빛바다 보러가기, 달빛숲길 걷기, 달빛 참선, 달밫마당 작은 음악회 등 ‘즐거운 달빛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스님들과 함께 하는 송편 콘테스트와 국보 제49호로 지정된 수덕사 대웅전에서 차례를 지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산청 대원사는 송편 빚기와 단청그리기, 달맞이 탑돌이, 가을 숲 포행을 비롯해 한방약초찜질 체험 등으로 구성된 ‘지리산 가을 숲, 달빛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www.templestay.com 참조.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