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서 사는 삶은 너무 행복하다.
어린 시절 이런 자연속에 있다가, 공부하고 성장하고 결혼하여 어느덧 매인 인생이 되어 콘크리트 건물의 대도시에 살때는
얼마나 감정이 메말랐는지 몰랐다.
기운도 빠지고 인생의 멋과 맛을 잃어버려 나홀로,
애통해한적도 있었다.
우선 시골생활하면서
1. 차없는 삶을 추구한다. 걷다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포행이 된다.
걷기 명상이 최고인것 같다. 여기저기 다양한 미세한 흐름에도 그냥 스쳐 지나가지 않는다. 참 다행이다.
2. 산과 물을 가까이 한다.
내몸도 수지화풍의 혼합물인것처럼 산의 나무와 대화하고 흐르는 물의 도를 배운다.
3. 기혈순환체조를 생활화한다.
다양한 운동법중에서 강온, 강약, 좌우균형 등 종합비타민을 먹는 것처럼 기혈순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조를
아침마다 실시한다. 적어도 땀이 흐를 정도면 좋다.
4. 명상이다.
음악명상, 태양명상, 신체관찰명상등... 생각을 하나로 정리하자
궁극적으로는 생사를 해탈할 수 있는 대자유인이 되는게 꿈이지만... 죽기전에는 뭔가 터득이 되지 않을 까 느긋하게 산다.
왜냐하면 내 삶 하루하루가 극락이고 해탈임을 머리로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죽어도 여한은 없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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