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사찰일것 같아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ㅋ) 유명한건 맞아요~!
화개면에 위치한 칠불사입니다...
화개면에는 칠불사 말고도 화개장터와 쌍계사라는 사찰도 둘러볼만한 장소가 몇몇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길이 유명하지요...매년 벚꽃 축제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꽃구경 하러 오시는 관광객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올해...구경하러 길 나섰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길이 너무 막혀있어서 괜히 들어갔다가 길에서 한두시간 보내겠더라구요...(사실 시골엔 여기저기 벚꽃나무 많습니다...굳이...차 막힘을 감수할정도로...?!?!그정도는 아니거든요~)
첫관문 일주문입니다..
여기에 넓은 주차장이 있구요...여기 주차하시고...5분정도 걸어가면...사찰 바로 입구에 주차장이있습니다...
조금 걸으시고 싶은 분들은 여기에 주차하시고...걷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사찰 입구까지 가시면 됩니다...
가는 길은 나무 그늘이라서 조금 걸어오시는것도 좋아요..
더 걷고 싶은 분들은...더 아래에 갓길 주차하시고 20분 정도 걸어 오셔도 됩니다..
숲길이라서 걷기는 좋은데...여름이라서 덥더라구요...
저희는 일주문 옆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각자 속도에 맞게 알아서(?) 올라갑니다...
아들래미는 명상의 길로 들어섰네요..3분만 걸어가면 칠불사입니다.
여기가 주차장인데...제가 사진을 잘못찍어 좁아 보이네요ㅠ.ㅠ
주차장 옆엔 옛스멜 풍기는 이름의 찻집이 있구요..
제취향은 아니라서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간단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칠불사 아자방입니다...
아자방은 1976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44호로 지정되었는데요..
단순이 문화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데요..한번 불을 때면 49일 동안 따뜻해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세계 건축 사전'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전 칠불사를 전에도 몇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그냥 오래된 사찰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 칠불사의 터가 가야국시대부터 내려오더라구요...
가야국 시조인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101년 지리산에 들어와 현재 칠불사 터에 운상원을 짓고 정진한지 2년 만인
103년에 8월 15일에 일곱 왕자가 모두 성불하였다고 하여 칠불사라고 유례되었다고 합니다.
입구엔 금붕어가 헤엄치는 작은 연못이 있구요
사찰 옆으로는 작은 개울이 흘러 물소리도 들을수 있습니다..
옛스멜 나는 찻집 입구에 하동에서 2022년 차 엑스포를 알리는 알림이 있습니다..
하동에는 외국 관광객을 보는 일이 드문데...
내년에 열리는 차 엑스포에 꼭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하동에는 이런 국제적인(?) 행사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출처: https://alexkyounglimnam0426.tistory.com/13 [싱글맘의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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