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Smilax china)
요즘 산에 가면 흔히 망개나무로 부르는 덩굴을
쉽게 보실 수 있는데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가 초록색 잎과 어우러져서
꽃이 드문 늦가을의 산기슭을 아름답게 합니다.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에서는 종가시덩굴로 부르고 있는
이 식물의 실제 이름은 청미래덩굴입니다.
백합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랍니다.
뿌리줄기는 굵고 딱딱하며 꾸불꾸불 옆으로 길게 뻗어 갑니다.
마디에 갈고리 같은 덩굴과 가시가 있어 다른 나무에 기어오르거나 덤불을 이룹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두껍고 윤기가 납니다.
잎자루는 짧고 턱잎이 칼집 모양으로 유착하며 끝이 덩굴손입니다.
잎 앞면은 초록색이나 뒷면은 하얀 분을 칠해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황록색의 꽃은 5월경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서
산형꽃차례로 피며 암술은 1개, 수술은 6개입니다.
씨방은 긴 타원형으로서 3심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집니다.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 둥근 열매는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도 적합합니다.
잎은 찹쌀떡을 싸서 포장하는 데 사용했으며 줄기는 공예품의 재료로 쓰입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었으며 뿌리에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 또는 식량대용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뿌리는 매독, 임질 치료 및 소화제로 쓰고
이뇨, 해독, 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관절염, 요통, 종기 등에 사용합니다.
열매는 하리(下痢)의 약재로 씁니다.
줄기가 곧고 가지가 많으며 잎이 작은 것을 좀청미래(var. microphylla)라고 합니다.
청미래덩굴속 식물에는 청가시덩굴과 초본성인 선밀나물, 밀나물 등이 있습니다.
청미래덩굴(망개나무)
백합과에 속하는 덩굴 낙엽관목으로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고
부르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 지방에서는 명감나무, 종가시덩굴,
요즘 꽃가게에서는 흔히 멍개나무, 또는 망개나무로 부릅니다.
뿌리줄기는 굵고 딱딱하며 꾸불꾸불 옆으로 길게 벋어 갑니다.
줄기는 마디마다 굽으면서 2m 내외로 자라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두껍고 윤기가 나며
잎끝이 뾰족하고 잎가장자리는 거의 밋밋합니다.
잎 앞면은 초록색이나 뒷면은 하얀 분을 칠해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황록색의 꽃은 5월 무렵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서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피며 암술은 1개이지만
암술머리는 오목하거나 2갈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둥근 열매는 9~10월경 붉은색으로 익는데 초록색 잎과
어우러져서 보기에도 아름다워 원예식물로 개발해도 좋습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에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
흉년이 들었을 때 구황식품으로 또는 식량대용으로도 사용되었고
또한 성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났으며 이뇨, 해독, 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관절염, 요통, 종기 등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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