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마을 이야기

[스크랩] 당신이 젊다면 농촌에 투자하세요 - 류재춘님 3편

정진공 2009. 8. 2. 13:33
자연의 편안함과 건강을 다시 얻다

“당신이 젊다면 농촌에 투자하세요. 1년 안에 당신의 지인이나 친지, 친구 등을 2천명 이상 초청할 능력이 있다면, 지금 당장 농원사업에 도전해 보십시오.”연수익 2억 원을 올리는 CEO 류씨의 말이다.

새말관광농원 CEO 류재춘 씨는“도시인의 화려하고 편리한 삶은 잃었지만, 얼마의 돈과 화려함보다 자연의 편안함과 건강을 다시 얻게 되었다”고 자부한다. 류 씨의 아내 서유자 씨 역시“인생의 전반전을 도시에서 살며 많이 잃었다면, 인생의 후반전을 농촌에서 살며 잃었던 것을 되찾고 회복해 간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들 부부의 온화한 표정을 보며 농촌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고, 참다운 행복을 찾았다는 말이 그대로 진실로 울려온다.

농촌이야말로 황금어장

류재춘 대표가 귀촌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몇 가지 조언하고 싶은 말이 있단다.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과감히 반으로 줄이거나 버려야 한다는 것. 그래서 류대표는 자가용, 주택등 지역주민들에 비해 너무 눈에 띄지 않게 맞춰야한다고 강조한다.

농촌에 젊은 인재들이 부족한데, 농촌이야말로젊은 인재들이 들어와서 '황금어장'으로 만들어볼 만한 곳이라는 말이다. 도시인이 농촌체험관광을 할 때 도시에서 미리 준비한 음식을 싸오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특산물도 함께 먹는 것은 기본 예의이다.

관광농원을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류대표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조언한다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생태마을, 장수마을 등으로 특색 있는 가치를 발견하고, 각자의 개성에 맞는 맞춤경영을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농림부의 조언에 충실히 따르는 것이 최선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류재춘님 기사 끝 / 출처 : 농림부
출처 : 당신이 젊다면 농촌에 투자하세요 - 류재춘님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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