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씨는 1988년 몸 상태가 안 좋아졌고, 그래서 사표를 냈다. 이후 2년 동안 쉬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가 귀촌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귀촌을 독려 했던 분은 목사님이었다. 병 때문에 심신이 고달프던 차에, 귀촌을 해서 넉넉한 삶을 누려보라고 권했기 때문이다.
완전 귀촌을 하지 않고, 주말에만 전원생활을 하던 당시, 류재춘 씨는 일꾼을 두고 농장에 사슴이나 흑염소를 키웠다. 그러다가 지난 1992년 류 씨 자신이 직접 관광농원을 개업했다. 소박한 출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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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40대 잘나가던 청춘의 기차를 멈춘 이유 - 류재춘님 1편
글쓴이 : 그린넷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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