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은퇴 후 노후생활을 농어촌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지낼 목적으로 농어촌에 이주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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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을 준비하는 ‘인생 제2막’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와 전통적인 가족의 해체로 남은 생을 자연의 품 안에서 아름답게 가꿔나 가려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편안한 도시생활을 버리고 시골에 가서 농사짓고 살자니 이 또 한 만만치 않아 결정을 내리기가 쉽진 않다. 이런 이유로 정부는 도시에 거주하는 퇴직 중산층 시민을 농촌에 정착시켜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하며 건강도 지켜나갈 수 있는‘은퇴자마을’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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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마을’은 한마디로 도시와 농촌의 고령층이 호젓한 곳에 살면서 수준 높은 주거환경 및 복지를 누리도록 하는 방안 이다.
은퇴 후 귀촌을 위한 지침
- 먼저 노후계획 수립부터
노후 계획에 따라 은퇴자마을을 선택하는 것이 노후를 보다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어떤 유형의 은퇴자마을에서 여생을 보낼지 먼저 설계하자.
- 입지조건을 잘 살펴야
은퇴자마을은 지역, 입지, 운영방법 및 형태에 따라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각 은퇴자마을의 특징을 잘 살피고 자신이 원하는 형태를 고르는 것이 좋다.
- 의료시설과 레져/문화생활 고려
마을 안에 간병소나 의료시설이 갖추어져 있는지, 혹은 가까운 곳의 의료시설 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일거리로 가꿀 수 있는 텃밭이나 레저, 문화여가시설이 있는지도 알아본다.
- 운영주체와 약관 확인
운영하는 주체의 신뢰도나 전문성, 경영상태도 고려해야 한다. 입주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있는지, 퇴거할 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등 약관의 내용을 꼼꼼히 따져본다
- 경제력 확보
은퇴자마을에 입주하려면 보증금과 매달 생활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 또는 부양가족의 경제력이 입주하려는 마을의 조건과 맞는지 고려해야 한다.
- 건강여부 체크
은퇴자마을은 독립성이 비교적 강하므로 스스로 생활이 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노인복지시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운영중인 은퇴자 마을
강원 ‘홍천 아름다운 은빛농장’ |
자연과 함께 할 뿐 아니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웃과 함께 생활 하면서 떨어져 살 때 부딪칠 수 있는 위험 상황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은퇴자마을과 관련한 사회적 여건과 관심도 날로 개선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이거나 확장을 계속하고 있는 은퇴자 마을 중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다섯 곳을 살펴본다. |
전북 ‘김제노인종합복지타운’ | 경남 ‘남해 귀향마을 특구’ |
충남 ‘홍성 은퇴농장’ | 경기 ‘안성 미리네마을’ |
출처 : 전원생활의 유형-노후생활형
글쓴이 : 그린넷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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