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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동면 동도사 실버타운 "실버 孝 적심원 " 개원

용인 동도사 실버타운 '실버孝적심원' 개원 해당 페이지로 이동 SKIP 〉 00:43 00:43 1.0배속 확인 용인 동도사가 불자들의 노후생활 복지를 위해 마련한 실버타운 ‘실버효적심원’의 개원법회를 지난달 31일 봉행했습니다. 실버효적심원은 동도사 주지 혜성스님이 불자복지 실천의 원을 세우고 지난 2012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올해 7월 완공됐습니다. 실버효적심원 1층에는 체력단련장과 물리치료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섰고, 2층과 3층에는 모두 28실의 요양시설이 갖춰졌습니다. 동도사 주지 혜성스님은 “앞으로 효적심원을 불자들이 노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호 기자 btnnews@btn.co.kr

HRD 이야기 2021.01.22

실상사 생명공동체..홀로도 빛나고 함께도 빛나라...

흔하디흔한 ‘사랑해’라는 말도… 실상사 목탑지 가운데 노란 리본을 본뜬 1m 높이 안팎의 조형물이 들어섰다. 실상사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이곳에 천일기도단을 만들었다. 그해 8월30일 천일기도에 들어가 2018년 5월10일 마쳤다. 지난 12일 전북 남원시 신내면 입석리에 있는 절에서 목탑지부터 들렀다. 리본 조형물 아래 놓인 검정 기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유민아 사랑해 할머니가…2020년 6월28일”. 흰색 매직으로 쓴 글 중 줄임표에 시선이 머물렀다. 만 6년이 지나고도 끝내지 못한 채 진행형인 아픔이 줄임표에 새겨진 듯했다. 그 흔하디흔한 ‘사랑해’라는 말도 무겁게 다가왔다. 목탑지엔 여러 기왓장이 놓였다. 사람들은 개인 기복과 안녕보다 이상(理想)을 기원했다. ‘평화’ ‘인류’ ..

안산 대부도 쌍계사.. 바람의 언덕 : 수목장림 (경기도 대부도)

12월11일, 안산시 승인 허가받아 지역민 반대‧주무관청 형사고발로 대법원 행정소송 끝에 최종 허가 조계종 최초 사전승인 수목장림 소나무‧측백나무로 8264m² 규모 조계종 직할교구 안산 대부도 쌍계사(주지 항명 스님)가 8264m²(약 2500평) 규모의 수목장림을 개장했다. 1400주 안치 가능한 쌍계사 수목장림은 조계종단 최초로 사전승인을 받아 추진한 수목장 사업이다. 장사문화가 화장위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수목장림이 사찰 재정 개선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12월11일 정식 허가증을 발급받고 개장한 쌍계사 수목장림 ‘바람의 언덕’은 전통사찰과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리 잡았다. 추모목은 소나무와 측백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