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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밧줄놀이와 자연치즈체험 그리고 나무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의 이모저모

옛날 옛날부터 자연은 늘 인간에게 소중한 존재였으며, 자연속에서 살면 요즈음의 코로나19도 심각하지 않았으리라... 밀집된 도시환경에서 전파력도 높고 집콕하고만 있으니 코로나 블루라는 말도 흔하게 들린다. 인간은 동물이고 자연의 일부이다. 움직이고 뛰어놀아야 한다. 그래서 인간은 늘 인간으로부터 상처받으면서도 베풀고 또 베풀면서 산다. 우리도 베푸는 자연처럼 자연을 닮은 인간이 되어야 한다. 자연속에서 노는 모습... 숲에서 뛰어노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런걸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실시한다. 남녀노소 모두 재밌게 자연인이 되어본다. 이어서 자연치즈체험 - 유기농 우유와 유제품 을 배우고... 손놀이까지 이어진 프로그램...

기가 살아 있는 영암 월출산 둘러보기...

11월 코로나로 지친 대중들에게 템플스테이 특별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도갑사에 예약한 11월 7일 토요일 새벽 5시 공주 숙소를 출발하여 부여를 거쳐 고창에서 국도로 영암을 향해 달리다. 아내와 내가 번갈아 운전하고 국도를 가면서 아름다운 우리 남도마ㅡ을의 가을 경치를 만끽 드뎌 아침 나절 도착한 기찬랜드 ... 하춘하 트롯센타... 그리고 월출산 아래 구림마을과 왕인박사마을 유적지... 도갑사 템플스테이 1박2일... 국립공원 도갑사 앞이 이렇게 한가할 수가 ... 마트도 주차장도 없이 정말 한적한 곳이다. 저수지 하나가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된다. 노후 힐링 지역 - 남도 영암마을이다.

부산 대운사 주석스님- KUmuda 소통과 문화의 가교

"과거·미래 연연말고 오늘을 살아야 행복" `오늘의 발끝을…` 펴낸 부산 대운사 주지 주석 스님 "삶 스스로 자책하면 안돼 기쁜 생각해야 기쁨 찾아와 마음 다스리는법 배워야" 불교방송 라디오서 "과거는 지나간 것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인데,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면서도 과거의 고통에 얽매여 아파하고, 오지 않은 미래 때문에 불안해 합니다. 현재 나를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 `오늘의 발끝을 내려다본다`(담앤북스)를 펴낸 비구니 주석 스님은 "가장 중요한 건 오늘의 나일 뿐"이라고 말한다. "아름답고 화려한 꽃만이 가치가 있는 건 아닙니다. 세상 모든 꽃은 모두 각자의 의미와 가치가 있죠.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를 `부족한 나`라고 자책하고 학대하면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