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미래 연연말고 오늘을 살아야 행복" `오늘의 발끝을…` 펴낸 부산 대운사 주지 주석 스님 "삶 스스로 자책하면 안돼 기쁜 생각해야 기쁨 찾아와 마음 다스리는법 배워야" 불교방송 라디오서 "과거는 지나간 것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인데,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면서도 과거의 고통에 얽매여 아파하고, 오지 않은 미래 때문에 불안해 합니다. 현재 나를 제대로 살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 `오늘의 발끝을 내려다본다`(담앤북스)를 펴낸 비구니 주석 스님은 "가장 중요한 건 오늘의 나일 뿐"이라고 말한다. "아름답고 화려한 꽃만이 가치가 있는 건 아닙니다. 세상 모든 꽃은 모두 각자의 의미와 가치가 있죠.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를 `부족한 나`라고 자책하고 학대하면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