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 내쫓고 주어사·천진암 가톨릭 성지로 추진 주어사·천진암, 정약용 등의 가톨릭 교리공부 장소로 활용 선조 교도들로 피해 입은 사찰에 ‘보은탑’ 건립은 못할망정 ‘최초 강학지’만 부각할 뿐 ‘절’이라는 사실 감추기에 급급 대한민족 100년 계획 천진암 대성당 조감도(출처: 천진암성당 홈페이지). 경기도 광주시와 여주시 경계에 있는 앵자봉의 동쪽 여주 산북면에는 한국 가톨릭에서 ‘최초 강학지’라고 주장하며 자신들의 성지로 조성하려 애쓰고 있는 주어사 터가 있다. 서쪽 광주 퇴촌면에는 이미 골짜기를 메워 주요 시설을 세우고 그 입구에 ‘한국천주교발상지 천진암 성지’라고 새긴 집채만 한 돌을 세워놓았으며 2079년 완공을 목표로 1979년에 ‘100년 계획 천진암 대성당’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