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국의미)·불교이야기 87

진안 마이산 금당사에서 힐링 템플스테이

벚꽃 맞으며 금당사에서 템플스테이 '힐링' 〔앵커〕 진안 금당사는 1300년 역사와 전통을 지난 백제 고찰로 임진왜란 당시 전라북도 의승군 본부가 있었던 호국사찰인데요, 마이산 입구에 펼쳐진 금당사 벚꽃길은 벚꽃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금당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김민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두 개로 솟은 봉우리가 말의 귀와 같은 형상이라며 이름 붙여진 전북 진안 마이산입니다. 산 초입에 위치한 금당사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북도 의승군 본부가 있었던 호국 사찰로, 조선 숙종 때 모셔진 ‘금당사괘불탱’은 보물 제1266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금당사 입구에는 3km 남짓 길이의 벚꽃 길이 펼쳐져..

음관 수월선원 이야기.... 이뭐꼬 수행법 (청운스님)

안녕하세요? BBS 불교방송에서 선재사 청운스님의 "음관 수월선원"권선문 방송이 2월18일(목)부터 방영됩니다. 매일 오전: 08시20분 09시50분 오후: 19시30분 경허선사. 음관 수월 선사. 도천 선사의 가풍을 이어가는 청운스님의 원력으로 재가불자 간화선 수행시대를 여는 음관 수월선원이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가게 됩니다. 많은 동참으로 이 생에 공덕의 인연을 지으시고 성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뭣고! 불사 동참 문의전화: 010-4399-4326 선재사 청운스님 음관 수월선원(개인실. 소선방. 중선방. 대선방.설법전) 경허대선사. 수월선사 도천큰스님과 청운스님 #수월선원#수월스님#음관수월스님 #선재사#청운스님#이뭣고#선원 [출처] 선재사 청운스님의 "음관 수월선원"권선문 방송이 2월..

인도 분황사 설계안 첫 공개 !! (2020.7.8)

- 높은 일사량, 고온다습 기후 고려한 회랑이 설계 핵심 36대 집행부 핵심사업 백만원력 결집불사 세 번째 불사, 부다가야 분황사 건립 사업이 설계안 공개로 가시화 됐습니다. 부다가야 분황사는 인도 기후를 고려해 그늘과 통풍이 좋은 회랑 중심의 한국사찰 모습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광제사 대웅전, 계룡대 호국사 영외법당에 이어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가 불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조계종 직할교구가 오늘,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과 부실장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분황사 설계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분황사는 연면적1,741 제곱미터, 건축면적 1,302제곱미터 규모로 대웅전과 숙소동, 보건소가 기존의 학교, 기숙사 등과 어우러져 들어설 예..

계룡대 홍제사 그 첫삽을 뜨다... 2023년 세종시 순례!!

불광초대석 | 순례·기도·평화 파종의 전법 수레바퀴 자국은 육바라밀이더라 조계종 군종교구장 선묵 스님. 그 많던 대형버스는 어디로 갔을까? 9년 동안 108개 사찰을 찾아 고속도로를 달렸던 버스는 1만 대가 넘었을 텐데…. 108산사순례기도 회향 후 시작한 4년 5개월의 대장정 ‘53기도도량순례’의 걸음은 어디쯤 갔을까. 코로나19로 여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얼마 전 조계종과 군종교구 숙원 불사인 계룡대 호국 홍제사도 첫 삽을 떴는데 교구장으로서 소회는 어떨까. 1964년 13살에 출가했으니 곧 세수 일흔이 되는 스님은 안녕하신지….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108 평화보궁 근본도량 수락산 도안사에 오르는 내내 그랬다. 가파른 길인지라 호흡은 거칠어졌고, 물음 역시 숨 가쁘게 일어났다. 절 경내..

코로나로 지친 사회 치유 센터 : 템플스테이 2021

2021년 02월 01일(월) 01:18 1. 심신 쇠약 정신건강을 위한 국민의 치유 힐링센터.. 템플스테이 불교계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심신 치유를 위해 공익 템플스테이 확대에 나선다. 대표적으로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무료로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게 되며, 일반 국민들의 참가비도 인하될 전망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최근 서울 종로구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2021년에도 사업단은 사회 공익 활동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코로나19 속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행업계 종사자에게 제공해온 ‘쓰담쓰담 템플스테이’ 대상을 문화예술·공연계 종사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공연계 종사자는 이르면 2월부터 전국 139개 사찰에서 운영하는 템..

실상사 생명공동체..홀로도 빛나고 함께도 빛나라...

흔하디흔한 ‘사랑해’라는 말도… 실상사 목탑지 가운데 노란 리본을 본뜬 1m 높이 안팎의 조형물이 들어섰다. 실상사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이곳에 천일기도단을 만들었다. 그해 8월30일 천일기도에 들어가 2018년 5월10일 마쳤다. 지난 12일 전북 남원시 신내면 입석리에 있는 절에서 목탑지부터 들렀다. 리본 조형물 아래 놓인 검정 기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유민아 사랑해 할머니가…2020년 6월28일”. 흰색 매직으로 쓴 글 중 줄임표에 시선이 머물렀다. 만 6년이 지나고도 끝내지 못한 채 진행형인 아픔이 줄임표에 새겨진 듯했다. 그 흔하디흔한 ‘사랑해’라는 말도 무겁게 다가왔다. 목탑지엔 여러 기왓장이 놓였다. 사람들은 개인 기복과 안녕보다 이상(理想)을 기원했다. ‘평화’ ‘인류’ ..

원제스님의 "세계일주" 수행의 길....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96638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오랜 시간 절에 머물며 깨달음을 얻는 '안거 수행'을 생각하실 텐데요. 그런데 선방에 들어가는 대신 2년 넘는 시간 동안 세계 일주를 하며 수행을 한 승려가 있습니다. 수행의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는 걸까요. 선재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경북 김천 수도암, 1080미터 고지에 자리잡아 한낮에도 얼어붙을 듯 춥습니다. 이 곳에서 정진 중인 원제 스님, 새벽 3시면 일어나 하루 10시간씩 수행하고, 밤 9시에 취침합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단순하고 규칙적인 사찰의 일상이 갑갑하지 않느냐고 묻곤 합니다. 왜냐면 그가 세계일주 1호 스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2년 9..

코로나대응 5대 종교 호감도.. 불교가 가장 높은 점수

한국리서치 1000명 설문조사 결과 살펴보니 불교, 가장 높은 호감 기록해 무·타종교인 호감 특히 높아 의지·안정감 제공 도움 여론 ​​​​​​​“치유·긍정인식 확대나서자”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는 가운데 불교에 대한 호감도가 5개 종교 중 1위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코로나 대응과 마음 치유에 대한 행보가 호감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는 불교를 포함해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이슬람교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교가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고 11월 25일 밝혔다. 한국리서치는 각각의 종교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감정이라면 0점, 매우 긍정적인 감정이라면 100점, 긍정도 부정도 아니라면 50점 등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했으며, 불교는 평균 ..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건립 시작 - 대한불교조계종

2020.12월29일 조계사‧부다가야서 분황사 기공법회 동시에 진행 ‘ZOOM’ 활용해 이원생중계 스님 등 9명 현지 기초공사 착수 2022년 4월 대웅전 완공 목표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조감도. 조계종 36대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백만원력결집 불사의 핵심사업인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건립이 12월29일 기공법회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조계종 백만원력결집 불사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는 12월29일 인도 부다가야 현지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오후 1시30분(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분황사 건립 기공법회를 진행한다. 당초 조계종은 올해 3월 기공법회를 계획했지만 국내뿐 아니라 인도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조계종은 내년 4월부터 인도가 우기에 접어드는 만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