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국의미)·불교이야기 87

2020.11월 특별 힐링과 치유의 템플스테이 안내

지친 마음 위로하는 ‘치유와 힐링 특별 템플스테이’ 열려 11월 한 달간 템플스테이 2만원…“청정산사에서 한걸음 쉬어가세요” 지친 마음 위로하는 11월 ‘특별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코로나19로 지친 사회를 위로하는 특별 템플스테이를 11월 한 달간 선보인다. 청정하고 안전한 산사에서 편안하게 쉬어가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한 달간 지친 마음을 위로하겠다는 취지다. 문화사업단은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치유와 힐링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안전여행 캠페인’을 준수, 한적한 사찰에서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휴식형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2만원에 제공한다.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는 전국 100여개 사..

연화다반, 목다구 명인 향산 김승수 장인. 문경

‘연화다반’ 목다구(木茶具) 명인 향산 김승수 씨 “향기로운 산처럼 살아라” 29세 되던 어느 날 상주에 있는 천년고찰 봉해사서 녹차를 처음 접했다는 향산, 아마 지금 이 시간에도 차를 즐기는 스님과 다인(茶人)들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이 스민 아름다운 미래의 작품 앞에서 108배를 시작하고 108배로 마무리 하고 있을 게 틀림없다. ■향산목다구 (054)571-2113 / 010-3540-5552

인간답게 살다 가련다.. 재가불자의 외침...!!

스님의 글에서 감명깊게 보았습니다...2020년 새로운 변혁기에 참고가 되었습니다. 가야시대부터 2천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불교는 수많은 왕조를 통해 불교가 면면히 계승되고 있다 . 조선조의 정치적인 색채가 농후한 성리학유교정권의 5백년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문화역사는 대부분 불교가 중심적인 가치였다 일부학자의 학설에 의하면 세계를 지배하던 북방민족의 상징인 흉노족들이 한무제에 패하고 그 중의 일파가 한반도로 남하하면서 자리잡은 곳이 지금의 영남지역인 가야라고 하고 흉노족은 항상 무쇠솥을 말안장에 꿰차며 금인金人 ,즉 금부처를 모시고 다닌다고 했다. 당시는 종이가 없는 시대라 대나무죽간을 연구한 역사학자의 말이다 .김씨는 한반도최초의 성씨로 한무제가 왕으로 봉한 김일제로 부터 김씨성이 생겼고 가야 김수로왕..

국제불교박람회 제8회 붓다아트페스티발

온라인으로 만나는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제8회붓다아트페스티벌 안녕하세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입니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제8회붓다아트페스티벌은 심각해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가자 및 관람객의 철저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0월 22일~25일 세텍전시장에서 진행하기로한 오프라인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여 11월 5일(목)부터 15일(일)까지 11일간 진행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MICE산업에 맞춰 전통문화산업 및 불교문화산업의 온라인 시장으로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행사로의 전환을 결정했습니다. 올해의 박람회 주제는 “마인드풀 웰니스(MINDFUL WELLNESS) : 마음챙김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기”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위와 ..

서산마애여래삼존상 등... 23개 옛 절터 연결 이야기길 조성...

서산 가야산 23개 옛 절터 연결 이야기길 조성한다…2022년 완공 이은파 기자 가야산 옛 절터 이야기길 조성사업 위치도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 가야산(해발 678m) 내 옛 절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등산로가 조성된다. 서산시는 최근 시청에서 열린 '가야산 옛 절터 이야기길 조성사업 기본설계 용역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광고 이 사업은 가야산에 있는 23개 옛 절터를 찾아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며 걷는 등산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산과 예산에 걸쳐 있는 가..

파주에 '석불 전시장 ' 오채현 작가...

[인터뷰] 파주에 ‘석불 전시장’ 연 오채현 작가 40년 한결같이 현장 지키며 돌에 ‘온화한 부처님’ 조성 석불조각 분야 대중화 위해 전시장 문 열고 작품 한 곳에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돌덩이를 끊임없이 깎아 부처님 모습으로 만드는 ‘석불 조각’은 수행을 거쳐 내면의 불성을 찾아가는 깨달음의 여정과 닮아있다. 그래서 40여 년간 석불 조각을 해온 오채현 조각가에겐 어딘가 모르게 수행자의 향기가 묻어났다. 경기도 파주에 새롭게 ‘석불 전시장’을 연 오채현 작가를 2020.6월16일 만났다. 경기도 파주에 석불 전시장 문을 연 오채현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부드러운 미소를 띤 석불과 그의 모습이 닮아있다. 학창 시절부터 미술이 마냥 좋았던 소년은 회화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갓바위’ 선본사 템플스테이 수련관 상량식 거행

지상 2층 한식木구조…올해 완공예정 선본사 템플스테이 수련관 상량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신다”는 갓바위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팔공산 선본사는 7월22일 템플스테이 수련관 상량식을 거행했다. 상량식은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선본사주지 법성스님 및 은해사 보직 국장스님을 비롯한 5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수범하며 진행됐다. 올해 말 완공예정인 선본사 템플스테이 수련관은 지상 2층의 한식목구조의 철근콘크리트로 세워지며 1층은 352.43㎡(106.61평), 2층 176.22㎡(53.31평)으로 지난 2018년 말에 1층을 준공을 한 후 이날 2층 상량식을 가지게..

세종시 광제사 드디어 첫삽을 뜨다.. 전월산자락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역동적 장소이자 열린 공간"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불사 착공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펼쳐나갈 대작불사가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사찰 ‘전월산 광제사’ 착공식 모습.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펼쳐나갈 대작불사가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 총무원장)는 6월17일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사찰 ‘전월산 광제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신행활동도 할 수 있는 문화포교도량으로 내년(2021년) 11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행정수도 기능을 하고 있는 세종시에 들어설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지상 3층 지하 ..

세종시에 전법포교사찰 " 광제사" 첫삽뜬다. 2020.6.17

‘역사적 첫 삽’ 세종 포교도량 드디어 짓는다 종단불사추진위 6월17일 착공식 개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대웅전 등 첫 삽 종단이 세우는 신도시 불사가 드디어 첫 걸음을 뗀다. 사진은 6월1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세종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조감도. 신도시 포교를 위한 종단 오랜 숙원이 드디어 풀린다. 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는 6월17일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일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전월산 ‘광제사’ 대웅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교 도량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종단이 매입한 세종리 일대 포교 거점 도량은 약 1만6000㎡(약 4840평)에 이른다. 해당 부지에는 한국불교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할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이 들어선다. 지하..

2020 하안거 시작 6월 6일 (음력 윤4월 15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6일 시작하는 하안거(夏安居)를 앞두고 수행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진제스님은 4일 하안거 결제(結制) 법어를 내 "대중(大衆)들이 이렇게 모여서 모든 반연(攀緣·마음이 대상에 의지해 일어남)을 끊고 불철주야 정진(精進)에만 몰두하는 것은 끝없는 생사윤회의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보고 듣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털끝만큼이라도 다른 생각이 있거나, 게으른 마음이 있으면 화두는 벌써 십만 팔 천리 밖으로 달아나 버리고 과거의 습기(習氣·습관으로 생긴 습성)로 인한 다른 생각이 마음 가운데 자리 잡고서 주인 노릇을 하고 있음이라"고 강조했다. 진제스님은 "이 공부는 시간이 지나간다고 저절로 신심과 발심이 생겨나는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