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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다 놀고 있습니다. 노는데도 기술이다.!!

[인터뷰]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편성준 작가 스스럼없이 자신을 바보스럽다고 소개하는 사람. 낡은 한옥을 고쳐 '성북동 소행성'(작지만 행복한 별)이라 이름짓고 사람들이 많이 놀러와서 같이 이야기하고 공부하며 놀기를 바라는 작가 편성준. 얼핏 한량처럼 보이지만 그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곱씹으면 그만의 철학과 삶의 진지함이 묻어남을 알게 된다. 책 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일 수 있다. 한 편의 시트콤처럼 유쾌하고 발랄한 재미가 있는가 하면, 갑작스레 눈물을 쏟아내게 하는 진지함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 정도 얘기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신변잡기 아냐?'라며 책 자체에 대한 가벼움에 대해 항의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고 한다. 편성준 작가는 그렇기에 자신이 이 책을 쓴 의도가 성공한 것이라고 ..

농막짓기!!

‘나만의 자연 별장’ 꿈이 현실로… 농막 장귀용 땅집고 기자 ©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 “요즘 농막이 말 그대로 대유행입니다.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인의 꿈이 농막을 통해 실현되기 시작한 것이죠. 하지만, 농막도 제대로 된 것을 마련하려면 거의 ‘차값’ 수준으로 돈이 들어갑니다. 사전에 공부하고 농막을 설치하면 같은 돈을 쓰고도 훨씬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 농막이 개인용 미니 전원주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막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성진용 양문디앤씨 대표는 “농막에 대한 규제와 법규, 디자인에 대해 의외로 잘못 알려진 것이 많다”고 했다. 그는 땅집고 건축주대학에서 여름 원데이특강으로 개설하는 ‘하루에 끝내는 농막 설치의 모든 것’ ..

장수인들의 특징

'운동' 안 하고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신체활동은 음식 조절과 함께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건이다. 유전자의 힘일까? 어떤 것이 이들을 장수로 이끌었을까? 운동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자. 하지만 장수인들의 집안 신체활동은 세계 각국의 학술단체들이 확인한 중요한 건강요인 중의 하나다. 건강을 최적화 하는 3대 요소로 음식·운동· 일상의 움직임 '니트'(NEAT·non exercise thermogenic activity)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10702085338736URL복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체활동은 음식 조절과 함께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건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

숲교육프로그램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 「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 숲교육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서 놀이 기회를 잃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숲교육프로그램 ‘봐요, 봐요(Bio), 산림봐요(Bio)’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숲 교육프로그램은 남부산림과학관 전시실을 관람하고, 숲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나무의 쓰임새와 다양한 산림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험림 주변에서 나무껍질 찾기 놀이, 대나무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자연을 자주 경험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으로부터 화장품,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 및 인피섬유 등 기능성 생활 소재의..

최북단 섬 백령도를 다녀오다 (5월 여행)

'백령도'라는 이름의 멀고도 낯선 나라를 여행했다 ━ 인천 섬 여행① 백령도 백령도는 해무가 지배한다. 배가 들고 나는 것도 해무가 결정한다. 한낮인데도 해무는 좀처럼 가시지 않았다. 끝섬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용기포신항. 용기포 뒤로 보이는 모래밭이 사곶 해변이다. 백령도. 이 이국적인 섬을 어떻게 소개할까. 뱃길만 4시간 걸리는 낙도라고 하기엔 섬이 너무 크다. 백령도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열두 번째 큰 섬이다. 주민이 5000여 명이라는데, 섬에는 그만한 수의 군인도 산다. 섬에서 햄버거 가게와 카페가 자주 보이는 이유도 실은 군인 때문이란다. 섬은 본래 바다 위로 솟은 산인데, 이 섬에는 눈에 띄는 높은 산이 없다. 되레 엄청난 크기의 저수지가 있다. 서북쪽 해안엔 바위기둥들이 거대 석상처럼 우뚝 서..

템플스테이에서 기대하는것 누구나 심신의 조화를 생각한다.

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이 템플스테이 열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방송 : OBS 경인TV ◈ 진행 : 김준호, 장예인 아나운서 ◈ 출연 :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 ○ 김준호> 평소에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경구나 좌우명, 아니면 선인의 메시지같이 전할 만한 이야기가 있으신가. ◎ 초격스님> 누구나 살면서 마음 속에 새기고 사는 문구는 하나씩 있을 거다. 또 불교적 삶을 살다 보니 부처님의 말씀이 팔만 사천 정도로 많기도 하다. 그러나 그것을 많이 알거나 지식이 많이 있거나 수행이 높아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행복이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한다. ◎ 초격스님> 그래서 저는 그 많은 것들 중에 아주 짧고 간략하지만 성내지 않는 그 모습이 가장 소중한 부분이고, 따뜻한 말 한 ..

삶의 만족도는 돈과 학벌?? 피상적이고 내적인 행복 만족도는 자연속의 삶

'젠더'가 시대의 키워드로 떠올랐지만, '내가 어떤 성별이냐'가 개인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젠더보다는 학력, 소득 같은 사회경제적 자산의 영향이 더 컸다. 사회적 이슈의 원인과 현상을 '젠더 갈등'으로 손쉽게 치환하는 태도가 위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일보·한국리서치 여론조사(지난달 25~27일 실시)에서 '삶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를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가 매긴 평균 만족도는 4.8(만점 10 기준)이었다. 만족도는 성별보다는 학력에 따라 갈렸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만족도는 각각 4.7과 4.8로, 엇비슷했다. 반면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자(4.4)와 대학 재학 이상 학력자의 만족도(5.1)는 차이가 컸다. 성별, 학력별 삶의 만족도 차이. 그래픽=송정근..

기차타고 휴 프로그램(템플스테이) 여름방학 코레일관광개발

여름 휴가철 맞아 6~8월 진행 템플스테이·지역 관광 등 구성 유학생 템플스테이 할인행사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규모 청정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6~8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운영한다.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하는 1박2일 여정의 이 프로그램은 김제 금산사, 예산 수덕사, 광주 증심사, 봉화 축서사, 고성 화암사에서 템플스테이와 함께 지역 관광지를 여행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자연과 힐링, 심신치유’라는 테마에 맞춰 산사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첫째 날 저녁과 둘째 날 아침에 사찰음식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지역 전통시장 방문해 특산물과 맛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의 명소로 유명한 수목원과 바닷가..

경기도 주어사 천진암 카톨릭 성지로 변질 !!!

스님들 내쫓고 주어사·천진암 가톨릭 성지로 추진 주어사·천진암, 정약용 등의 가톨릭 교리공부 장소로 활용 선조 교도들로 피해 입은 사찰에 ‘보은탑’ 건립은 못할망정 ‘최초 강학지’만 부각할 뿐 ‘절’이라는 사실 감추기에 급급 대한민족 100년 계획 천진암 대성당 조감도(출처: 천진암성당 홈페이지). 경기도 광주시와 여주시 경계에 있는 앵자봉의 동쪽 여주 산북면에는 한국 가톨릭에서 ‘최초 강학지’라고 주장하며 자신들의 성지로 조성하려 애쓰고 있는 주어사 터가 있다. 서쪽 광주 퇴촌면에는 이미 골짜기를 메워 주요 시설을 세우고 그 입구에 ‘한국천주교발상지 천진암 성지’라고 새긴 집채만 한 돌을 세워놓았으며 2079년 완공을 목표로 1979년에 ‘100년 계획 천진암 대성당’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