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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의 아름다운 자연 이야기, 봉자 축제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0.7.31일부터 8.18일간 '봉자 여름꽃 이야기'를 주제로 여름 봉자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봉자'는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을 뜻한다. 봉자페스티벌은 봉화군내 농가가 위탁생산한 자생식물을 활용해 여는 축제로 지난해부터 지역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했다. 백두대간의 중심지역인 봉화의 자생 꽃 식물을 소재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드넓은 1만2,000㎡ 산자락에 펼쳐진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언덕에는 수목원이 개발하고 지역농가가 재배한 흰색과 연분홍 털부처꽃 34만여 본의 무리가 이색적 경관을 연출한다. 이외에도 원추리 33품종이 심어진 원추리원과 빅토라이수련 및 30품종의 열대수련,..

서산마애여래삼존상 등... 23개 옛 절터 연결 이야기길 조성...

서산 가야산 23개 옛 절터 연결 이야기길 조성한다…2022년 완공 이은파 기자 가야산 옛 절터 이야기길 조성사업 위치도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 가야산(해발 678m) 내 옛 절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등산로가 조성된다. 서산시는 최근 시청에서 열린 '가야산 옛 절터 이야기길 조성사업 기본설계 용역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광고 이 사업은 가야산에 있는 23개 옛 절터를 찾아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며 걷는 등산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산과 예산에 걸쳐 있는 가..

파주에 '석불 전시장 ' 오채현 작가...

[인터뷰] 파주에 ‘석불 전시장’ 연 오채현 작가 40년 한결같이 현장 지키며 돌에 ‘온화한 부처님’ 조성 석불조각 분야 대중화 위해 전시장 문 열고 작품 한 곳에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돌덩이를 끊임없이 깎아 부처님 모습으로 만드는 ‘석불 조각’은 수행을 거쳐 내면의 불성을 찾아가는 깨달음의 여정과 닮아있다. 그래서 40여 년간 석불 조각을 해온 오채현 조각가에겐 어딘가 모르게 수행자의 향기가 묻어났다. 경기도 파주에 새롭게 ‘석불 전시장’을 연 오채현 작가를 2020.6월16일 만났다. 경기도 파주에 석불 전시장 문을 연 오채현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부드러운 미소를 띤 석불과 그의 모습이 닮아있다. 학창 시절부터 미술이 마냥 좋았던 소년은 회화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인도 보디가야탑 주변에 한국식 템플스테이 "분황사" 윤곽 .. 백만원력 추진"착착"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윤곽'…백만원력 추진 '착착' 한국전통양식 살린 설계 공개 대웅전 숙소 보건소 등 3개동 총무원장 원행스님 “한국불교 위용 드러나야” 조계종 총무원은 2020.7월8일 부처님의 깨달음 성지 인도 부다가야에 건립할 분황사의 설계도를 공개했다.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핵심 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깨달음의 성지’ 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 분황사가 드디어 윤곽을 드러냈다.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건립, 계룡대 영외법당 건립도 착착 진행되고 있어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원행스님)은 7월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인도 분황사 건축 불사계획과 설계도를 공개했다. 건축 공정은 인도 현지의 코로나19 확산과 인허가 등으로..

12사도 예배당, 기점 소악도 (송공항여객선 터미널)..전남 지원금 여행

우연히 신안 기점 .소악도 12사도 섬순례길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하루 두번 물이 빠지면 다섯개의 섬이 네개의 노둣길로 이어져 하나의 섬이 된다는 기점. 소악도. 그 지형적인 특성을 살려 국내외 10명의 작가들이 12사도의 이름을 딴 예배당을 다섯개의 섬에 지어 건축미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줌으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는 프로젝트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호기심으로 둘러보는 사람도 있지만 이 길 위에서 진정한 자신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사람도 많다. 목포터미널에서 송공여객선터미널을 찾아가는 대중교통편은 열악하다. 배편은 하루 네 번. 아침 6시 50분, 9시 30분, 오후 12시 50분, 3시 30분 배가 있는데 배 시간에 맞춰 시내버스를 타기란 쉽지 않다 . 9시 30분 배를 탈 계..

경남 -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추천여름

경남에서 하룻밤,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 추천여름 휴가철 피서객 대상, 힐링·휴양·생태·체험 결합된 여행지 소개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지역 소비 활성화, 점진적 관광시장 회복 경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코로나를 피해 여유롭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는 도가 추천한 1단계 ‘드라이브스루 여행(승차여행) 13선’, 2단계 ‘언택트 힐링관광 18선’에 이은 3단계 추천 여행지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국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류형 힐링 숙박여행지 30선’은 가족단위의 소규모 힐링관광이 주목됨에 따라 한옥스테이 4곳, 템플스테이 5곳 등 특..

‘갓바위’ 선본사 템플스테이 수련관 상량식 거행

지상 2층 한식木구조…올해 완공예정 선본사 템플스테이 수련관 상량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신다”는 갓바위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팔공산 선본사는 7월22일 템플스테이 수련관 상량식을 거행했다. 상량식은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선본사주지 법성스님 및 은해사 보직 국장스님을 비롯한 5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수범하며 진행됐다. 올해 말 완공예정인 선본사 템플스테이 수련관은 지상 2층의 한식목구조의 철근콘크리트로 세워지며 1층은 352.43㎡(106.61평), 2층 176.22㎡(53.31평)으로 지난 2018년 말에 1층을 준공을 한 후 이날 2층 상량식을 가지게..

50부터는 물건은 뺄셈, 마음은 덧셈

50부터는 물건은 뺄셈 마음은 덧셈 베스트셀러 이것만 알아도 50 이후의 삶은 풍요로워진다저자이노우에 가즈코 | 역자 김진연 출판센시오 | 2020.7.6. 페이지수282 | 사이즈 135*195mm판매가서적 14,400원 e북 11,520원 책소개 50부터는 반드시 버려야 할 것과 살려야 할 것이 있다고 주장하는 책 〈50부터는 물건은 뺄셈 마음은 덧셈〉이 출간됐다. 저자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뺄 것과 더할 것, 이것만 구분하면 50 이후의 삶이 풍요로워지기 때문이다. 먼저 뺄셈하는 삶이다. 현대인은 몽골인들보다 1,000배나 많은 물건을 소유하고 산다. 50부터는 의도적으로 이런 물건들에서 벗어나야 한다. 예를 들어, 옷을 한 벌 사면 두 벌은 처분하는 식이다. 쓸데없는 공간도 줄이고,..

삼척 활기 치유의 숲.자연 휴양림- 금강송 군락지

“금강송 군락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세요.” 강원도 삼척시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은 금강송 군락지인 미로면 활기리 일대에 ‘삼척 활기 치유의 숲·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총면적은 90㏊에 달한다. 축구장 면적(0.714㏊)의 120배가 넘는 규모다. 활기리 일대는 40㏊에 이르는 금강송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수령 70년 이상, 지름이 70㎝가 넘는 아름드리 금강송 1000여 그루가 자생한다. 금강송은 재질이 단단하고 곧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활기리 금강송은 숭례문과 경복궁 보수공사에 쓰일 정도로 최고급 품질을 자랑한다. 시는 2017년부터 활기리 일원 65ha 면적에 50억원을 투입해 치유의 숲을 만들었다. 이곳엔 치유센터와 방문자센터, 트리..

2020만해 대상 - 아속공동체 이야기...

실천대상-산악인 엄홍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문예대상-김주영 소설가, 신달자 시인 공동수상 제24회 시상식 8월12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제24회 만해평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아속공동체' 창시자 포티락스님. 태국 ‘아속공동체’ 창시자인 포티락스님이 제24회 만해평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실천대상엔 산악인 엄홍길 씨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만해실천대상을, 문예대상은 소설가 김주영 씨와 시인 신달자 씨가 만해문예대상을 공동 수상한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는 만해 한용운스님의 뜻을 잇기 위한 ‘제24회 만해대상’ 수상자를 이와 같이 선정했다고 7월15일 밝혔다. 평화대상 수상자인 포티락스님은 불교 경전 속 들어있던 가치인 ‘비폭력’과 ‘평화로운 삶’을 현실로 끌어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