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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생명공동체..홀로도 빛나고 함께도 빛나라...

흔하디흔한 ‘사랑해’라는 말도… 실상사 목탑지 가운데 노란 리본을 본뜬 1m 높이 안팎의 조형물이 들어섰다. 실상사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2014년 이곳에 천일기도단을 만들었다. 그해 8월30일 천일기도에 들어가 2018년 5월10일 마쳤다. 지난 12일 전북 남원시 신내면 입석리에 있는 절에서 목탑지부터 들렀다. 리본 조형물 아래 놓인 검정 기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유민아 사랑해 할머니가…2020년 6월28일”. 흰색 매직으로 쓴 글 중 줄임표에 시선이 머물렀다. 만 6년이 지나고도 끝내지 못한 채 진행형인 아픔이 줄임표에 새겨진 듯했다. 그 흔하디흔한 ‘사랑해’라는 말도 무겁게 다가왔다. 목탑지엔 여러 기왓장이 놓였다. 사람들은 개인 기복과 안녕보다 이상(理想)을 기원했다. ‘평화’ ‘인류’ ..

안산 대부도 쌍계사.. 바람의 언덕 : 수목장림 (경기도 대부도)

12월11일, 안산시 승인 허가받아 지역민 반대‧주무관청 형사고발로 대법원 행정소송 끝에 최종 허가 조계종 최초 사전승인 수목장림 소나무‧측백나무로 8264m² 규모 조계종 직할교구 안산 대부도 쌍계사(주지 항명 스님)가 8264m²(약 2500평) 규모의 수목장림을 개장했다. 1400주 안치 가능한 쌍계사 수목장림은 조계종단 최초로 사전승인을 받아 추진한 수목장 사업이다. 장사문화가 화장위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수목장림이 사찰 재정 개선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12월11일 정식 허가증을 발급받고 개장한 쌍계사 수목장림 ‘바람의 언덕’은 전통사찰과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리 잡았다. 추모목은 소나무와 측백나무..

원제스님의 "세계일주" 수행의 길....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96638 동영상영역 끝 동영상 고정 취소 [앵커] 오랜 시간 절에 머물며 깨달음을 얻는 '안거 수행'을 생각하실 텐데요. 그런데 선방에 들어가는 대신 2년 넘는 시간 동안 세계 일주를 하며 수행을 한 승려가 있습니다. 수행의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는 걸까요. 선재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경북 김천 수도암, 1080미터 고지에 자리잡아 한낮에도 얼어붙을 듯 춥습니다. 이 곳에서 정진 중인 원제 스님, 새벽 3시면 일어나 하루 10시간씩 수행하고, 밤 9시에 취침합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단순하고 규칙적인 사찰의 일상이 갑갑하지 않느냐고 묻곤 합니다. 왜냐면 그가 세계일주 1호 스님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2년 9..

주말부부 피정 -월드와이드 매리지 인카운터 한국협의회..

천주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호응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필요하다. 천주교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돕는 다양한 부부 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피정은 ‘세상을 피해 고요하게 마음을 지닌다’는 ‘피세정념(避世靜念)’의 줄임말.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성당이나 수도원 같은 곳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하느님에 대해 묵상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들어 부부가 함께 참여해 ‘풍요로운 대화’를 나누면서 새로운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부 피정 프로그램이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다. ME 서울협의회(www.me.or.kr, 02-511-9901)는 8월15일과 22일 서울 우이동 예수고난회 명상의집에서 각각 사흘간 일정으로 부부 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ar..

HRD 이야기 2021.01.15

apple 전기차 (현대차와 손잡고) 언제 상용화되나?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이른바 애플카를 출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는다. 2021.1.8일 한국경제TV 취재 결과,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이미 검토가 마무리 된 상태로 정의선 회장의 재가만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전기차 생산은 물론 애플카의 핵심인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진행한다. 애플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혹은 기아차의 미국 공장 가운데 한 곳에서 배터리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카의 출시 시점은 2027년을 목표로 한다. 애플카에는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역시 현대차그룹과 같이 개발한다. 배터리 자체 생산을 위해서는 기술력과 생산 시설 등 ..

코로나대응 5대 종교 호감도.. 불교가 가장 높은 점수

한국리서치 1000명 설문조사 결과 살펴보니 불교, 가장 높은 호감 기록해 무·타종교인 호감 특히 높아 의지·안정감 제공 도움 여론 ​​​​​​​“치유·긍정인식 확대나서자”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되는 가운데 불교에 대한 호감도가 5개 종교 중 1위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코로나 대응과 마음 치유에 대한 행보가 호감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는 불교를 포함해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이슬람교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교가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고 11월 25일 밝혔다. 한국리서치는 각각의 종교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감정이라면 0점, 매우 긍정적인 감정이라면 100점, 긍정도 부정도 아니라면 50점 등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했으며, 불교는 평균 ..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건립 시작 - 대한불교조계종

2020.12월29일 조계사‧부다가야서 분황사 기공법회 동시에 진행 ‘ZOOM’ 활용해 이원생중계 스님 등 9명 현지 기초공사 착수 2022년 4월 대웅전 완공 목표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조감도. 조계종 36대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백만원력결집 불사의 핵심사업인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건립이 12월29일 기공법회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조계종 백만원력결집 불사위원회(위원장 금곡 스님)는 12월29일 인도 부다가야 현지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오후 1시30분(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분황사 건립 기공법회를 진행한다. 당초 조계종은 올해 3월 기공법회를 계획했지만 국내뿐 아니라 인도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조계종은 내년 4월부터 인도가 우기에 접어드는 만큼 더..

2021.8.6~8일 거문도 백도 은빛바다 참가예정

법정스님 열반 10주기 특별판 "스스로 행복하라!1" 라는 책에서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라는 글에서 보니. 남해의 외딴섬 백도를 다녀온 글이 있어, 백도 거문도를 찾아보았다. 여수 여객터미널에서 약 2시간 반, 금년에 다녀온 고흥 녹동항에서도 가는 배가 있단다..거문도의 영국인 무덤, 등대와 동백꽃을 보러가기 위해서는 3월에 출발한다. 2박3일은 걸릴듯함..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와 백도에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20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취소됐다. 13일 여수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

포스트 코로나 나만의 십승지 전원주택의 변신

포스트 코로나 나만의 십승지 전원주택의 변신 OK시골 통계 코로나가 사람들의 생활방식은 물론 생각도 바꾸고 있습니다. 많은 사회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즉, 코로나 이후의 사회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재편될 사회구조와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따라가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사회, 자가 격리 등의 말에 익숙해졌습니다. 만남을 권장하던 사회가 대면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사람 간의 거리 두기와 마스크 쓰기는 이제 예의가 됐습니다. 한발 더 나가 아예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해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고, 강의를 하고, 회의를 하는 비대면 사회를 곳곳에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불 한한 사람들은 혼자 숨어 살 곳을 찾고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합니다. 시골로 귀촌해 전원주택..

카투사 공개 선발..2021

2021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공개선발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가운데 참관인들이 카투사 선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021년도 입영대상 카투사 공개선발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가운데 참관인들이 카투사 선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